동남아시아의성장모멘텀유지에기여할수있는대안자본

2024년 8월 29일

9월 17~18일에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1]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시아 기업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간 이루어진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몇몇 동남아시아 국가 중앙은행은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를 막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만 했다.

하지만 아세안(ASEAN)의 몇몇 회원국에서 부실 대출이 증가하고[2] 글로벌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준이 점진적 금리 인하를 개시하더라도 신용 환경은 여전히 타이트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안 파이낸싱 솔루션은 성장을 갈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기업들의 펀딩 갭을 해소하는 데 계속 도움이 될 것이다.

풍부한 기회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2024년까지 성장 모멘텀을 유지해왔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성장은 낮은 실업률에 기반한 탄탄한 내수 소비에 주로 힘입은 것이다.[3] 즉, 어려운 대외 환경이 수출 회복을 방해하더라도 동남아시아는 글로벌 성장의 중심지라는 위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공급망이 각 회원국으로 점점 더 몰리면서[4] 아세안은 2030년까지 세계 4위 규모의 경제권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5] 또한 상품 및 천연자원에서 전자, 반도체 및 기타 첨단기술 제품으로 다각화하면서 가치사슬에서 점점 더 높은 위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6]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레이시아는 미국에 마이크로칩을 수출하는 주요 국가로 부상했으며,[7] 삼성과 애플 등의 기업은 베트남에서 생산을 확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8] R&D 허브도 건설하고 있다.[9]

이러한 변화는 아태지역 전역에 도시화와 대중적 풍요의 확산을 촉진하여 소비 붐을 일으킬 것이다. 2030년이 되면 현재 6억 7천만 명을 넘는 아세안 인구의 70%가[10] 중산층 소득 수준에 도달하면서 소비시장이 약 4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11]

향후 10년 동안 아세안 역내 무역은 1조 2,000억 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2] (교육, 의료, 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소비자 관련 섹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13] 이에 따라 현지 기업들은 아세안 역내에서 더 많은 성장 기회를 포착하게 될 것이다.

또한 현재 전자상거래,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교통 및 음식배달 플랫폼, 온라인 여행 및 미디어가 주도하는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14] 구글, 테마섹, 그리고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의 연례 e-Conomy SEA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 6대 경제대국, 즉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디지털 경제 매출은 2023년 2,18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되며 2030년에는 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15]

신용 관련 악재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달성하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는 요인은, 이 지역 기업이 다른 지역 기업보다 훨씬 밝은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통적 대출기관들이 이들에 대한 대출을 꺼린다는 점이다.

2024년 2분기 신디케이트 대출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40% 가까이 급감하여 10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코로나 팬데믹이 절정에 달했던 2020년보다 낮은 수준) 아세안 대기업조차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6] 한편, 오랫동안 심각한 펀딩 갭을 경험한 아세안 중소기업의 상황은[17] 이보다 나쁠 수도 있다.

자금조달이 부족할 경우 개별기업이 발목을 잡힐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인도에 이어 세계 4위 에너지소비 경제권인 아세안의 에너지 전환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18]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기업들 중 절반이 탄소중립을 약속했으며, 따라서 해당 공급망 파트너들이 실행 가능한 에너지 전환 계획을 도입할 것을 기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아세안 지역의 수출 전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19]

앞으로 나아질까?

다행히도 동남아시아는 최악의 신용 경색을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아시아 각국 중앙은행이 국내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추고, 예상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치에 너무 밀접하게 연계시키지 말 것을 촉구했다.[20]

미국의 높은 금리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몇몇 아세안 국가의 통화에 대한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해당 국가 중앙은행은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를 막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다.[21]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의 금리는 5 %포인트 인상되어 현재 5.5%인 미국에 비해 낮게 상승했다. 하지만 아세안 국가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22] 태국은 2.5%로 2 %포인트, 말레이시아는 3%로 1.25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2.75 %포인트 인상으로 금리가 6.25%가 된 인도네시아 및 누적 기준 4 %포인트 인상으로 금리가 6.5%가 된 필리핀에서 더 큰 이슈이다.

하지만 이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현재 목표범위 내에 있으므로,[23] 금리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 또한 각국 정부도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앙은행에 금리 인하를 개시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24] 언제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질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하여 아세안 각국의 금리 인하 분위기를 조성하더라도, 글로벌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와중에 신용 리스크가 증가하고 이자 수익이 감소한 상황에서 아세안 지역 은행들은 여전히 대출에 신중을 기할 가능성이 있다.[25]

격차 메우기

기업들은 동남아시아의 단기 성장(아시아개발은행은 GDP가 2024년 4.6%, 2025년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과 장기 성장에 따른 기회를 잡기 위해 자금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많은 전통적 대출기관이 여전히 대출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비은행권의 대안 자본은 그 격차를 메우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 중 하나가 EquitiesFirst의 증권담보 파이낸싱이다. 이는 장기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담보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편리하고 유연하며 비용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해준다. 자금 사용에 제한이 없는 환매조건부매매 계약을 바탕으로 투자자는 기존 보유자산의 상승 잠재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여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1] https://apnews.com/article/inflation-economy-federal-reserve-interest-rates-04d2877f47f3913acc2f992d8ef1581b

[2] https://asia.nikkei.com/Business/Finance/ASEAN-banks-squeezed-between-credit-risks-and-interest-dynamics

[3] https://www.mckinsey.com/featured-insights/future-of-asia/southeast-asia-quarterly-economic-review

[4] https://asean.org/wp-content/uploads/2022/12/investment-report-2023.pdf

[5] https://www.cnbc.com/2024/06/24/southeast-asia-is-the-top-choice-for-firms-diversifying-away-from-china.html

[6] https://asean.org/wp-content/uploads/2023/12/AIR-Special-2023.pdf

[7] https://www.ft.com/content/4e0017e8-fb48-4d48-8410-968e3de687bf

[8] https://www.scmp.com/tech/tech-trends/article/3206362/chinese-supplier-apple-samsung-screens-build-new-factories-vietnam

[9] https://www.cnbc.com/2024/06/24/southeast-asia-is-the-top-choice-for-firms-diversifying-away-from-china.html

[10] https://www.aseanstats.org/wp-content/uploads/2023/12/ASEAN-Key-Figures-2023.pdf

[11] https://www.business.hsbc.com.cn/en-gb/campaigns/belt-and-road/asean-story-3

[12] https://www.bcg.com/publications/2024/jobs-national-security-and-future-of-trade

[13] https://investasean.asean.org/reasons-for-investing/view/671/newsid/741/robust-market.html#_ftn1

[14] https://services.google.com/fh/files/misc/e_conomy_sea_2023_report.pdf

[15] https://www.temasek.com.sg/content/dam/temasek-corporate/news-and-views/resources/reports/google-temasek-bain-e-conomy-sea-2023-report.pdf

[16] https://www.bloomberg.com/professional/insights/data/apac-loans-market-overview-q2-2023/

[17] https://www.adb.org/sites/default/files/publication/774531/financing-smes-credit-guarantee-schemes.pdf

[18]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5/how-asean-can-seize-its-energy-opportunities/

[19]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5/how-asean-can-seize-its-energy-opportunities/

[20] https://www.reuters.com/markets/imf-tells-asian-central-banks-not-follow-fed-too-closely-2024-04-18/

[21] https://www.ft.com/content/3a985f06-35b5-4a56-91eb-4595fc71b0ad

[22] https://en.macromicro.me/collections/1773/asean/14970/asean-interest-rate

[23] https://www.mckinsey.com/featured-insights/future-of-asia/southeast-asia-quarterly-economic-review

[24] https://www.reuters.com/markets/asia/thai-central-bank-says-rates-could-change-if-economic-outlook-shifts-2024-05-29

[25] https://asia.nikkei.com/Business/Finance/ASEAN-banks-squeezed-between-credit-risks-and-interest-dyna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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