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0일
호주는 금 상승 사이클의 중심에 있다. 글로벌 금 가격 상승과 광산업체들의 기업지배구조 개선 덕분에 세계 2위 금 생산국 호주는 두 가지 호재가 맞물린 드문 상황으로부터 혜택을 누리고 있다.
올해 금 수출 수익은 작년대비 42% 급증한 470억 호주달러를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600억 호주달러까지 증가할 전망으로, 그 결과 금은 철광석에 이어 호주 2위 수출 품목으로 부상할 것이다.[1],[2]
재부각되는 미국 인플레이션 리스크에서부터 달러 약세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은 궁극적 포트폴리오 헤지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몇몇 은행들이 금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연말까지 온스당 5,0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3],[4]
금 가격 상승이 이처럼 견조해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각국 중앙은행의 역할이다. 전통적으로 금은 투자자들의 공포심을 바탕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요즘은 각국 중앙은행 자체가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 외환보유고 리밸런싱, 달러 의존도 감소, 전략적 자율성 확보를 위해 유례 없는 속도로 금을 매입하고 있다.
중국은 단연코 가장 공격적인 구매국이며, 향후 1년간 금 매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일반적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외환보유약 3.7조 달러 중 금의 비중은 약 9%로, 이는 전 세계 평균 30%에 크게 못 미친다.[5]
여기에 아시아 가계의 저축 수단으로서 금의 여전한 위상을 더하면, 금은 서방국가 투자 흐름을 넘어 훨씬 광범위한 구조적 수요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올해 달러 대 나머지 통화들의 통화전쟁을 예상했지만, 결국 승자는 귀금속이었다. 금과 은은 법정통화 대비 초과성과를 보이면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했다.
미국 주식의 하락 가능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에게는 금 보유(금괴 또는 금광 기업 주식을 통한)가 유용한 헤지 수단일 수 있다. 대안으로는 광범위한 호주 주식들이 있다: S&P/ASX 200 지수는 2025년 4월 "해방의 날"에 기록했던 저점 대비 거의 20% 상승했는데, 이는 원자재 가격과 국내기업 실적의 회복세가 반영된 것이다.[6]
주식담보 파이낸싱은 장기 보유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도 그러한 포지션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방법을 제공하여, 유동성과 상승 잠재력 모두 보존하게 해준다.
금을 넘어
금의 고차원적 스토리는 금괴를 초월하는 것일 수 있다. 호주 금광 기업들은, 레버리지를 통해 상승 잠재력을 포착할 수 있는 방식을 대표한다. 과거 과잉투자 이후 재무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 이 섹터는 최근 몇 년간 생산량과 수출을 급격히 확대했다.[7]
2013년까지 이어졌던 직전 금 가격 상승기 동안 호주 광산주는 금 가격이 52% 급등한 3년간 16% 하락하면서 현저히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8] 2012년 금 가격 조정 이후 이 업계는 약 1,290억 달러 규모의 감가상각을 기록했다.[9]
금이 반짝이는 동안 금광업체들은 비틀거렸다.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금 관련 주식은 비용 급증과 만성적 운영 비효율성으로 인해 금괴 가격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했다. 여기에 무분별한 인수합병과 방만한 자본 운영까지 더해져, 결국 이 섹터는 황금기를 허비하는 결과를 낳았다.[10]
올해는 달라질 수 있을까? 금광 기업들은 혁신적이며 비용 절감 각종 기술을 도입하면서 훨씬 높아진 비용 통제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섹터 전체의 탐사 활동은 감소했지만, 주요 생산업체들은 2024년에 탐사 지출을 전년 대비 단 6% 증가한 30억 달러 정도로 늘렸으며, 대부분의 투자는 초기단계 사업보다는 리스크가 비교적 낮은 기존 광산 확장/보수 프로젝트에 집중되었다.[11]
또한 호주는 수많은 금 생산업체 및 탐사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투자자들은 가치사슬 전반의 기회에 접근할 수 있다. 주요 생산업체들 간 통합으로 인수 기회가 제한되면서, 특히 호주의 검증된 금 광구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중소형 탐사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12]
10월 초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서기까지 2개월에 걸친 엄청난 급등이 있기 전에도, 6월 결산 회계연도 기준으로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된 몇몇 금광기업 주식은 호주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13] 맥쿼리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몇 분기에 걸친 실적 호조로 금 관련 주식들의 가격이 단기간에 두 배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한다.[14]
탈 세계화 추세와 전략적 원자재 확보 경쟁 심화 속에서 호주처럼 자원이 풍부하며 정치적으로 안정된 국가에 위치한 금광업체들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운영 규모, 지배구조 개선, 그리고 장기 구조적 테마에 대한 익스포저는 금괴보다 높은 잠재적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제공해준다.
금괴에 대한 익스포저를 추구하든, 이러한 붐을 주도하는 광산업체에 대한 익스포저를 추구하든, 주식담보 파이낸싱은 투자자들이 상승 가능성을 포착하거나 보유자산을 다각화하는 데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해줄 수 있다. 이는 글로벌 성장률 우려와 달러 약세 속에서 시의적절한 고려 사항이다.
[1] https://www.mining.com/web/gold-to-overtake-lng-met-coal-as-australias-second-most-valuable-export/
[2] https://minerals.org.au/resources/gold-on-track-to-become-australias-second-largest-export-earner-fueling-national-prosperity/
[3] https://www.reuters.com/business/goldman-hikes-december-2026-gold-price-forecast-4900oz-2025-10-07/
[4]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hsbc-expects-golds-bull-wave-hit-5000oz-2026-2025-10-17/
[5] https://www.chinadaily.com.cn/a/202510/25/WS68fc83fba310f735438b6ed5.html
[6] https://www.theguardian.com/australia-news/2025/apr/07/asx-200-sp-share-market-australian-dollar-sheds-opening-us-tariffs-trade-war-fears
[7] https://www.ft.com/content/91856dda-a054-409d-a693-f47361acf75a
[8] https://www.bloomberg.com/news/videos/2025-09-06/the-new-gold-rush-why-it-s-different-in-australia-video
[9] https://www.mckinsey.com/industries/metals-and-mining/our-insights/can-the-gold-industry-return-to-the-golden-age
[10] https://www.pmcapital.com.au/insight/gold-rally-most-investors-missed
[11] https://www.ey.com/content/dam/ey-unified-site/ey-com/en-au/insights/mining-metals/documents/ey-the-2025-risks-and-opportunities-for-the-gold-mining-sector-240425-002.pdf
[12] https://www.australianmining.com.au/junior-gold-explorers-finally-see-investment-flow-as-prices-soar/
[13] https://www.theaustralian.com.au/business%2Fasx-roars-in-2025-led-by-tech-and-banking-stocks%2Fnews-story%2F2082c9ad7f9b2f1917c34ad63ea69179
[14] https://www.theaustralian.com.au/business%2Fmarkets%2Faustralias-gold-miners-are-well-positioned-if-the-rally-in-precious-metals-continues-say-analysts%2Fnews-story%2F4070a87743a19b0a27049504269b10e5
